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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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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극재용 전구체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2032)<2025> Precursor for Cathode Technology Trend and Market Outlook (~2032) |
이차전지 산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대표하는 산업으로서 특히 운송수단이 내연기관에서 전기 자동차로 탈바꿈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소재, 원 재료들의 수급과 공급에 대한 이슈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 폭증을 야기하고 있으며,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등 주요 소재의 안정적인 수급 확보가 기업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산업은 비교적 빠르게 양극재의 내재화와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지만, 그 기반이 되는 전구체(Precursor) 영역에서는 우리나라의 자급도는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이유는, 기술력 보다는 원가경쟁력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NCM 전구체 수입량의 90%정도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구체는 공정이 복잡하고, 리튬·니켈·코발트 등 원재료의 민감한 가격 변동성, 환경 규제, 폐수처리 등 높은 진입장벽을 동반하기 때문에, 내재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주요 배터리소재 기업들은 전구체 자체 양산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작년 말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중 무역 압박이 강화되면서 북미 시장을 비롯해서 글로벌 양극재용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주요 양극재 및 전구체 기업들은 대체 공급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현재, Global 시장 점유율은 NCM/NCA계 및 LFP(리튬인산철)계 모두 중국의 전구체 회사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소수의 회사들만이 개발 및 제조하고 있어, 양극활물질의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양극재의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내 전지업체 및 양극재 제조사들은 중국 전구체 업체와 지분투자를 통한 합작사 설립 등의 방법으로 필요로 하는 전구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중국산 원재료 사용 여부에 따라 제한되면서 배터리와 양극재 기업들이 원자재 공급망을 재구성하는 과정에 돌입했습니다. 여기에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도 미국과 유사한 규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Big5 전구체 회사는 Zoomwe, GEM, Huayou Cobalt, Brunp, Ronbay 등이 있으며, 향후 양극활물질의 수요량을 파악해 대규모 투자와 선행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양극활물질의 원료인 전구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있습니다. 전구체 제조방법, 공정별 기술, 원료 수급, 시장에 대한 분석, 전구체 업체들의 상황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된 리포트에서는 3원전구체, LFP전구체, LCO전구체로 나누어 전체 전구체 수요와 70여개 업체별 출하량 등을 담고 있습니다. 그 밖에 글로벌 전구체 시장의 규모와 전망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전구체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동향에 대하여도 다루고 있으며 전구체 제조 설비의 변화 및 동향에 대하여도 언급하고 있습니다.